글로벌라이제이션, 뭐 웹 번역기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말이 너무 거창하네요.
그러니까 외국어를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도 아니며, 외국 자료를 서치 해야 하는 직장인도 아니며 그저 자주는 아니지만 취미 생활에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영어를 찾아봐야 하는데 머리가 달려서 뇌가 바로 ‘어~ 그냥 돌려, 번역기~’라고 속삭여 줍니다.
하여간 이것은 영어번역에만 한정하여 사용하였으며, 그 외 다른 외국어의 번역이 쉽고 자연스러운지는 개발자가 아니라서 잘 모를뿐더러 취미의 연장이니 그러려니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고 있는 5개의 브라우저들은 다 자체 번역기를 내장한 브라우저로 구글 크롬, 마이크로 소프트 엣지,비발디 테크놀로지 비발디, 맥북 사파리, 네이버 웨일중 데스크톱은 비발디와 네이버 웨일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맥북은 사파리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체 웹번역기를 내장한 브라우저들의 특징.
그래서 각각의 브라우저들의 번역기 기능이랄까 특징을 잠깐 살펴보자면, 일단 기본으로 선행해야 하는 게 외국어 영문에 마우스 드래그를 해서 번역하고자 하는 글귀를 선택하는 것까지가 다 똑같은 작업이고 그다음 작업부터 브라우저별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 구글 크롬 브라우저는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하고 마우스 우측 버튼 메뉴에서 구글번역을 실행하면 새 탭 페이지가 열리며 좌우로 영문과 번연문을 처리하여 보여줍니다.
두 번째 마이크로 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는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하고 마우스 우측 버튼 메뉴에서 빙번역을 실행하면 영문 자리에 한글 번역문으로 대체하여 보여줍니다.
세 번째 비발디 브라우저는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하고 마우스 우측 버튼 메뉴에서 번역을 실행하면 사이드패널이 열리면서 위아래로 영문과 번역문을 보여줍니다.
네 번째 맥북 사파리 브라우저는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하고 마우스 우측 버튼 메뉴에서 번역을 실행하면 풍선도움말창 같은 팝업창이 생기면서 위아래로 영문과 번역문을 보여줍니다.
다섯 번째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는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하면 작은 아이콘이 마우스가 멈춘 영문 주변에 팝업 되면서 클릭하면 사파리같이 팝업창이 생기면서 위아래로 영문과 번역문을 보여주는데 문장이 길어서 잘려 보일 경우 하단에 더 보기 링크가 있고 클릭하면 사이드바가 열리면서 파파고로 위아래 영문과 번역문을 보여줍니다.
쉽고 빠른 웹 번역기
그래서 바쁜 세상인데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네이버 웨일 같이 팝업 아이콘으로 번역을 실행할 수 있는 웹확장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5~7종 가량을 테스트해 본 듯한데 구글번역이나 빙번역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 해당 번역기 웹페이지에서 번역하는 것과 다른 결과물이 나타나서 듣보잡은 다 지워버리고 남은 게 구글번역기와 DeepL번역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순하게 여러 가지를 테스트해 본 결과 DeepL 번역기가 말이 어색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번역 결과물을 보여주어 이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네요.
참, 원래는 크롬 웹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파파고로 번역 확장 (Translating with Papago)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는데 개인사정이 있으시다며 3월 말일자로 운영을 중지하셔서 다른 프로그램을 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실행되지 않으니 다운로드하지 마세요)
위 확장 프로그램이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딸린 자체번역기와 결과물은 같고 기능이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운영이 중지되어 참 안타깝네요.
DeepL 웹 확장 프로그램
DeepL Translate: Reading & writing translator
Translate while you read and write with DeepL Translate, the world’s most accurate translator.
chrome.google.com
설치하면 이렇게 생긴 놈이 브라우저 우측상단 확장앱 위치에 자리를 잡습니다.
영문을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하면 하단에 저렇게 작은 팝업 아이콘이 생깁니다.
작은 팝업 아이콘을 클릭하기 위에 마우스를 아이콘으로 가져가면 기능을 오프 할 수 있는 버튼도 생기고 단축키 명령어도 보여줍니다.
팝업 아이콘을 클릭하면 팝업창과 함께 번역문 결과를 보여줍니다.
번역 결괏값이 차이가 좀 나지 나머지 팝업아이콘용 번역기들 기능들은 다 거기서 별차이가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2,3종의 번역기를 같이 놓고 단순비교를 계속하다 보니 앞전에 이야기한 것과 같이 DeepL의 번역기가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많이 보여주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웨일의 파파고도 참 자연스러운 번역을 잘해주고 있어 웨일은 설치하지 않고 파파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구글 크롬, 마이크로 소프트 에지, 비발디에 설치 테스트 해 본 결과 크로미움 베이스라 그런지 다 잘 돌아갑니다.
프로그램 설치 하시고 나면 옵션이 다 켜져 있어서 뭘 만지실 건 없을 듯합니다.
딱 하나 아쉬운건 역으로 한글을 선택했을때 파파고는 한글을 영문으로 자동번역 해주는데 반해 DeepL은 한글은 그냥 한글로 복붙하여 주는건 좀 아쉽네요.
웹 확장 프로그램 번역기를 몰랐을 땐 번역기 웹페이지를 한 5,6군데는 즐겨찾기 해놨던 것 같네요.
삼성 번역기, 카카오, 구글, 빙, 파파고, DeePL...
저처럼 번역을 웹번역기 페이지에서 일일이 하셨거나 다른 종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한 번쯤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편하거든요…
그런데 DeepL을 잘 사용만 했지 어떤 사람들이 만든 지 확인해보지도 않았네요 —
자, 어디까지나 단순하게 테스트해 본 제 주관적 견해임을 알려드리며 잘못된 정보기 있을 시 알려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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